부천문화재단 제작공연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병사이야기> 티켓 오픈
부천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한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공연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5-29 15:49:08

[부천=김응택기자]부천문화재단(대표 김용수)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병사이야기>」가 오는 8월 14일, 15일 이틀 동안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천문화재단이 자체 제작한 청소년 맞춤형 클래식 음악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 문예회관 공연 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제작 지원을 받았다.

천재음악가 스트라빈스키의 숨겨진 명작이자 20세기 가장 흥미롭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병사이야기>는 클래식 음악과 연극, 무용을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장르를 맛볼 수 있다. 바이올린을 두고 벌이는 병사와 악마의 대결 이야기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떠올리게 하고, 오케스트라 각 파트를 대표하는 7가지 악기의 현란한 연주는 이야기를 더욱 극적이게 한다.

부천문화재단이 새롭게 제작한 <병사이야기>는 생생한 클래식 연주와 배우들의 연기가 한데 어우러져 한편의 극을 이루며, 청소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한국어 버전을 선보인다. 실험적 연출의 대가인 극단<노뜰> 대표 원영오가 연출을 맡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관중을 사로잡는 강석희 경희대 교수가 지휘봉을 잡아 연극과 클래식을 대표하는 예술가의 만남 또한 기대가 모아진다.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병사이야기>」는 해설 음악회와 달리 클래식과 문학의 감동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어 청소년에게 유익한 공연 작품이 될 것이다. 여름방학 공연나들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할인’은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반드시 전화예매를 통해서만 30%할인가능하다.

공연예매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관람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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