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모내기 체험
온 가족 모두 함께 떠나요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6-01 10:09:49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오는 5월 30일 김해농민회 주최로 화목동 김해농협 RPC 앞논(4,000㎡)에서 제10회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모내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 체험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평야가 김해지역에 있지만, 정작 김해시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모심기나 벼농사 체험을 해 볼 기회가 없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행사 참가자들이 모를 직접 손으로 찌고, 못줄을 띄워가면서 전통 방식대로 모를 심는 체험 행사다.

행사 참가비는 없으나 참가자는 모내기 체험에 필요한 장구(작업복·수건, 슬리퍼 등)을 지참해야 하며, 모내기가 끝난 뒤 참가자 전원에게 못밥(비빔밥)과 과일 등 옛 농부들이 협동노동 후 들녘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나눠먹던 먹을거리 체험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오전 10시 풍년기원고사를 시작으로 모내기 교육과 시범행사, 모내기 체험, 장기자랑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해시 농축산과장(박수찬)은 “현대화된 농업으로 기계식 모내기가 이뤄지고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를 이제는 찾아볼 수 없게 돼 잊혀져가는 전통 모내기를 재현, 직접 체험토록 해 선조들의 지혜와 옛 농경생활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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