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으로 더욱 뜨거워지는 양구
6월에만 7개 대회와 5개 팀 전지훈련 열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2 10:04:42
【양구 = 타임뉴스 편집부】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양구에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대회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2015 한국실업축구선수권대회가 2일(화) 시작돼 15일(월)까지 14일간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종합운동장과 B구장에서 열린다.

(사)한국실업축구연맹이 주관하고, 양구군과 양구군체육회, ㈜낫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2개 조로 나뉘어 예선리그가 진행되고 승점, 골득실차, 다득점, 다승, 승자승, 추첨 순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개막전은 2일(화) 오후2시 종합운동장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 용인시청의 경기로 열렸으며, 결승전은 오는 15일(월) 오후2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A조에는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용인시청, 목포시청, 창원시청, 대전코레일이 속해있고, B조에는 울산현대미포조선, 강릉시청, 김해시청, 천안시청, 부산교통공사가 속해있다.

13일에는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보디빌딩대회가 300여명의 보디빌더들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리고, 제70회 전국학생 테니스선수권대회(10·12세부)가 13일(토)부터 18일(목)까지 6일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4일간은 여자연맹 테니스대회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양구고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19일(금)에는 50여명의 한일(韓日) 양국의 여자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하리 야구장에서 한일친선 여자야구대회가 열린다.

70회 전국학생 테니스선수권대회(14·16·18세부)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제17회 통일염원 전국남녀궁도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록정에서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전지훈련도 계속된다.

지난 4월13일부터 양구에서 전지훈련 중인 제주관광대 야구팀 36명이 10일(수)까지 머물 예정이고, 지난달 28일부터 전지훈련 중인 배문고교 육상팀 22명은 9일(화)까지 머문다.

프로농구 LG세이커스 농구단 24명은 8일(월)부터 19일까지 12일간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고, 레슬링 국가대표후보팀 55명은 29일(월)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간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민구단 성남FC도 30일(화)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1일간 양구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같이 6월에만 양구에서 축구, 보디빌딩, 테니스, 야구, 궁도 등 5개 종목에 걸쳐 대회가 열리고, 전지훈련도 야구, 육상, 농구, 레슬링, 축구 등 5개 종목에 달한다.

군(郡) 관계자는 “군(郡)은 매년 스포츠마케팅을 강력하게 추진해오고 있는데 매년 종목도 다양해지고, 인원도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로 전국에서 손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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