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메르스 의심 환자 자택 격리중
나정남 | 기사입력 2015-06-02 11:29:33
중국 출국 전 오산 B 병원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확인

【 타임뉴스 = 나정남 】 2일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drome 중동 급성 호흡기 증후군)환자는 25명으로 늘어났고 그중 2명이 사망했다.

오산지역에도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돼 시민의 공포가 더욱더 가중되고 있다.

2차 감염자 A씨(35세)는 지난달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입원한 평택에 있는 B병원에 부친의 병문안을 갔으며 지난달 26일에 중국으로 출장을 가 현지에서 발열증상이 나면서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현재 A씨의 가족은 오산의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A씨가 오산에서 진료를 받았던 B 병원의 관계자 의사,간호사 등도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B병원 관계자는 현재 모든 조치를 다 해놨기 때문에 안전하다" 라며 짧게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이강석 부시장을 비롯한 각 국장은 메르스 환자 발생에 따른 긴급회의를 열고 1일 진행키로 한 공무원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취소하는 등 대외행사를 최소화하고 당분간 상황을 주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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