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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하여 임두순 도의원 및 관내 시의원, 각 사회단체장과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새벽부터 비가 내려 대회 진행을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행사 중에는 비가 그쳐 3살짜리 어린아이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시원한 날씨에 함께 걸으며 대회를 즐겼다.
이번 걷기 대회는 발물놀이장을 출발하여 자전거 도로를 따라 토평교 아래 반환점을 돌아오는 5km코스로 가족·이웃들과 야생화 단지를 감상하면서 걷고 돌아올 수 있도록 운영되었고 학생들은 걸으면서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식 행사 전·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과 천마산풍물패, 솔바람예술동호회의 공연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도농동 관내 사회단체, 개인 등의 찬조로 경품 행사도 진행되어 참가한 주민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도농동지회장(이금만)은 “제6회 도농동 웰빙 걷기대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농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소홀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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