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이번 행사는 인생 100세 시대와 지식사회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평생교육과 주민자치를 통한 행복도시 해운대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문가 기조강연, 사례발표, 구민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동의대학교 김진화 교수는 “21세기를 이끌어가는 것은 지식시민으로 그 정신을 해운대 지명을 유래시킨 최치원 선생에게서 찾을 수 있다.”며 “행복도시 해운대의 열쇠는 평생교육과 주민자치의 융합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사례발표를 맡은 서울시 관악구청 직원 김유미 씨는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축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사례발표를 맡은 정성원 수원시 평생학습관장은 시민이 강사가 되는 ‘누구나학교’ 사례를 발표하고 “평생학습이 관 중심의 탑다운 방식을 버리고 시민이 참여해 언제 어디서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학습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톡 톡(Talk Talk) 구민회의’에서는 행복도시 해운대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공유하면서 컨퍼런스를 마무리했다. 해운대구는 톡 톡 구민회의에서 도출된 구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평생교육과 주민자치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행복도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