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가뭄피해 최소화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3 10:17:06
【인제 = 타임뉴스 편집부】인제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강우량 부족으로 극심한 가뭄피해를 예방하고자 가뭄대책 비상근무와 예비비를 사용하여 관정개발 및 양수시설 설치 등 가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제군에 따르면 최근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강우량 부족으로 가뭄현상이 지속되자 소규모 급수시설의 생활용수 부족은 물론 심어 놓은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밭작물의 파종 등 영농준비에 차질을 빚게 되자 지난 2일 7개 반 24명의 가뭄대책 비상근무반을 편성 운영하여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농가 및 주민들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의 불편사항을 즉각 처리할 수 있는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또한 예비비 9억 2천만 원을 긴급히 투입하여 관정 12개소, 물웅덩이 설치, 도수로와 취입보 준설 및 응급복구, 급수탱크 등을 설치하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농가에는 양수기 36대와 호수를 지원하고, 벼와 밭작물 미파종 농가와 농경지등의 현황조사 및 대파작물 등 농작물 가뭄 실태조사를 오는 10일까지 마무리하여 영농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일부 마을에서 식수 및 생활용수 부족 현상이 발생하여 일부 소규모 급수시설의 제한급수가 진행되고 있으나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운반급수 등에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지속되는 가뭄현상에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하여 영농과 식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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