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권혁중 | 기사입력 2015-06-03 14:44:57

[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은 6일 횡성보훈공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과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10시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뒤 헌화‧분향 및 유가족대표의 헌시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진혼곡연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각급 기관․단체장들은 행사가 끝난 뒤 오우덴중령비와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네덜란드군참전기념탑, 횡성군참전기념탑을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또 각 면에서도 읍.면장 주관하에 읍면 현충시설에 참배 할 예정이다.

참배 장소는 △우천면 문암리 한상열 추모비, 법주리 강승문의 묘 △둔내면 경찰전적비 △갑천면 매일리 충혼탑, 애국지사 최양옥, 김순이묘 △공근면 도곡리 6.25참전기념비 △서원면 금대리 의병총 △ 강림면 강림1리 의병총, 월현2리 민긍호의병대장 전적비다.

군 관계자는 “제56회 현충일을 맞아 각 가정마다 조기를 게양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지낼 것과 음주․가무 등 유흥을 자제하고 경건하게 보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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