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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남,43세)씨와 K씨 등은 친구사이로 2015. 5. 11. 새벽 1시경 충남 예산 삽교에 있는 산업단지 내 OO회사 신축건물 창문으로 침입, 피해자 P씨(남,58세) 소유 전선 약 400미터 시가 420만 원 상당을 1.5m 크기로 절단하여 렌트한 승용차에 옮겨 실어 훔치는 등
2013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약 23차례에 걸쳐 경기화성, 충남 예산, 서산, 보령지역의 산업단지를 돌려 8,700만 원 상당의 전선을 훔쳐왔다.
한편, 고물업자 L씨(남,42세) 등 2명은 이들이 절취해 온 전선을 시세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에 사들인 혐의다.
경찰은현장주변 CCTV영상자료 등을 분석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이동경로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범행을 밝혀내어 피의자들을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한 절단기 등 15점을 압수하였다.
이들은 1~2차례 범행지를 사전 답사하여 경비원들의 순찰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의심을 피하기 위해 화물차가 아닌 승용차를 이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하였으나 결국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계속 수사 중이며, 산업단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고물상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 장물 거래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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