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메르스 공포속 "오색시장 내 3,8야시장 열어" 안전불감증 도마위
나정남 | 기사입력 2015-06-04 11:57:46
【 타임뉴스 = 나정남 】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도 지난달 26일 중국출장을 감행한 A씨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남성을 진료했던 오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지난 27일부터 담당의사 한 명과 간호사 두 명이 자가 격리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중국으로 출장을 가기 전 고혈증세로 23일 25일 이틀에 걸쳐 오산의 B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26일 출국했다.

또한 이 남자의 장모와 아내도 감염증이 의심되어 현재 자택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리는 3,8 야시장을 강행해 무리수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오산 3,8 야시장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오산 오색시장에서 진행되며 여러 가지 음식들의 맛에 대한 품평회도 열리는 행사이다.

이와 관련 행사 취소를 종용하는 여러 문의에도 상인연합회의 관계자 는 “음식을 미리 준비해놨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으며, 시 관계자도 음식 품평회는 해야 한다는 고집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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