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 가족 간 갈등으로 자살기도한 남성 구조
-112총력대응과 현명한 대처로 위급상황 모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4 16:40:39
【익산 = 타임뉴스 편집부】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에서는 112총력대응체제로 가족 간 갈등으로 인해 흉기(면도칼)로 자살을 기도한 신 모씨(남, 21세)를 구조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4일 새벽 5시 40분경 신동지구대(대장 송기윤)는 “신동 소재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아들이 아버지와 갈등으로 인해 칼로 죽어 버리겠다는 문자를 받았다.”는 112신고를 받았다.

채요석 경위와 이완재 경위는 신동 소재 목화연립 앞 야산 부근에서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진정시켰으나, 자살기도자가 목에 면도칼을 대며 가까이 다가오면 죽어버리겠다고 대치하는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였고, 같이 출동한 강력팀 형사와 공조, 테이저건을 사용하여 자살기도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진정시킨 후 가족 품으로 돌려보냈다.

가족 간 갈등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자살기도자를 신속한 출동과 급박한 상황에서 경찰장구를 사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강황수 서장은 “신속한 출동과 112총력대응체제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였다.”며 출동경찰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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