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은퇴, 농촌 전원생활을 통한 다양한 삶의 가치추구 확산 등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이들이 진안군에 연착륙하여 기존 마을주민과 어울리며 새로운 삶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군은 최선을 다해 도시민 유치에 힘쓰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 만이 가지고 있는 도시민 프로그램을 중점소개하여 도시민이 이주 후에도 심심해하지 않고 공허하지 않도록 생활무용연구모임, 소다공방, 젊은 언니 도예교실, 구릿골 공방, 천연공 놀이터 나무아놀자 등 이주도시민과 기존 주민이 어울렁 더울렁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그동안 꾸준한 귀농귀촌 정책으로 지난 10여년간 938세대 1,900여명이 진안군에 이주하여 활기찬 농촌생활에 적응하여 잘살고 있으며, 도시민 유치의 독특한 점은 이주민이 다른 도시민을 유치하여 연쇄적인 파급효과를 거둔다는 것이다.
진안읍 반월리 오미숙씨는 동생 오정숙씨를 진안군의 장점를 설명하여 진안군에 이주한 사례로 이들 자매는 이주 후 취업과 각종 영농교육 등을 통해 농사도 함께 지을 계획이라고 한다.
농촌에 있는 자치단체들의 최대 고민은 인구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진안군은 이를 방지 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정책을 타 자치단체에 앞서 2006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금은 하나하나 결실이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좀더 도시민 유치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 개발, 창조적 마을만들기로 농촌을 변모시키는데 주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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