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본격 보리 수확기 맞아 수확지도 ‘총력’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5 11:14:53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본격적인 보리 수확기를 맞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보리 채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 상담소와 함께 수확 지도에 총력을 쏟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보리 수확 적기는 망종 전 후 3일이다.

기술센터는 “보리는 이슬이 거쳤을 때 수확하여 40~45℃로에서 수분함량 14%로 건조시켜 저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특히 종자용 보리의 혼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용콤바인과 전용건조기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는 “작년 가을 보리 파종기에 잦은 강우로 파종시기가 지연되고 파종면적은 전년(635ha)대비 20% 감소한 510㏊이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또 겨울철 동해 피해는 없었으나 생육시기인 봄철 가뭄에 따른 겉마름 증상으로 알곡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수확량은 10a 당 480kg으로 평년 대비 20~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식생활의 변화로 보리와 귀리 등 맥류가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고 곡류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면서 맥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보리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영농기술 지도 등에 힘을 쏟고 있다.”며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정부 보급종 우량종자를 채종하기 위하여 벼 7개 단지 206ha, 보리 6개단지 126ha의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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