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박한 | 기사입력 2015-06-05 14:19:40
【남해 = 박한】남해군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애국혼을 기리고자 6일 오전 10시경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영일 군수, 박광동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춘식 도의원, 기관단체장들과 보훈가족, 군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린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추념식을 시작했다.

이어 유족과 기관·단체장은 1115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봉안각에 올라 헌화 및 분향을 올렸으며, 남해여중 김민재 학생이 헌시를 낭송하고, 6.15 전몰군경 유자녀회 경남지부 남해군지회장 조현점씨가 추모글을 낭독했다.

박영일 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충절을 50만 내외 군민과 더불어 높이 추앙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국가에 바친 유가족과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한 국가 유공자분께도 깊은 위로와 한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모두는 임들의 거룩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와 정의, 평화가 가득한 남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남해, 모든 군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남해를 만드는 데 혼신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념식은 현충일 노래 제창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한편, 남해군은 △보훈단체 보훈선양사업 및 전적지 순례 지원 △현충일 추념식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 △독립유공자 묘지관리 지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 지원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통해 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 선양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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