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콘서트, 음악칼럼니스트 임진모의 비틀즈부터 엑소까지
6.17. 쫄깃쫄깃 맛나게 엮은 대중음악 즐기기
김민규 | 기사입력 2015-06-08 09:41:52

[타임뉴스=김민규]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2015년 6월 무대가 6월 17일 오후 2시에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커피콘서트의 여섯 번째 무대에서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와 함께 국내외 대중음악이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창시절 이소룡, 마릴린 먼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광팬이었던 임진모는 외로울 때마다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청춘을 보내다 ‘이성을 잃게 만드는 음악의 힘’에 이끌려 ‘음악평론’을 인생의 목표로 정했다. 이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출판부 기자로 들어간 그는 팝송 평론을 쓰며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하게 한국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평론가의 길을 걷고 있다. 방송용이 아닌 ‘글쓰기’에 의한 고전적 평론을 중심축으로 삼아 14년째 음악웹진 이즘(www.izm.co.kr)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MBC FM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임진모 평론가는 ‘대중음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란 주제로 음악을 즐기는 사회적, 시대적 이유를 비롯해 음악과 문화의 흐름, 대중음악으로 바라본 세대별 문화 변천사 등에 관해 들려줄 예정이다.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 전 세계로 확산되는 K팝의 열기, 60세가 넘은 나이에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로 다시 한 번 차트 정상에 오른 조용필 등 한국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아바, 비틀즈 등 시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이야기로 흥미진진한 시간을 약속한다.

여전히 신보를 받으면 설레고, 음악 이야기를 할 때마다 행복하다는 음악평론가 임진모.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음악을 사랑해 마지않는 에너지가 넘쳐서 실로 주위 사람에게까지 전해져오는 듯하다. 온갖 대중음악 이야기들을 쫄깃쫄깃 맛나게 엮은 팝 칼럼니스트 임진모의 음악 인생에 귀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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