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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은 6월부터 8월말까지를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8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군은 12명의 물놀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현장 안전시스템 구축과 휴일 비상근무 실시 및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피서객이 많이 찾는 섬강유원지와 갑천면 병지방 오토캠핑장, 서원면 대산유원지 등에 고정 배치하고 순찰 및 위험행위 계도 등의 활동과 본청 및 읍면 전체 공무원을 섬강유원지 외 44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해 예방순찰에 적극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주요 물놀이 위험지점에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150여개)을 내걸고 인명 구조함 59개,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보수한다.
아울러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계곡․하천 주변에 37개의 자동우량경보시설과 30개의 재난음성통보시스템을 운용하고 재난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이태우 안전건설과장은 "기상이변으로 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보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지역 집중 순찰과 실시간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횡성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물놀이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선4기 출범 후 재난 예․경보 및 물놀이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여 2014년 여름철 물놀이 기간까지 7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가 단 한건도 발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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