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대중교통 전방위적 방역 강화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우려 해소
- 천안시, 시내버스 360대, 택시 2186대 1일 2회 소독 실시 -
최영진 | 기사입력 2015-06-09 10:44:03
메르스 관련 천안시내버스 소독모습 [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 메르스 대책본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확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 택시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내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살균제 등 방역약품 일체 지원과 전방위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대중교통운송사업자의 협조를 얻어 전체 360대의 시내버스에 대한 방역을 지난 7일 실시했으며, 8일부터는 버스는 물론 택시 2186대에 대해서도 1일 2차례씩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의 경우 승객이 없는 회차지 등에서 하루 2회 전면 실내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 내부소독도 실시하는 한편 동남구·서북구보건소별로 각각 3개 권역으로 나눠 방역취약지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천안시 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산방지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대중교통 및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방역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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