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재가 장애여성 폭력예방 모니터단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2 09:56:24
【홍천 = 타임뉴스 편집부】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숙)에서「2015년 홍천군 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재가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34명으로 구성된 폭력예방 모니터단은 홍천경찰서 협조 하에 4명이 한조가 되어 지난 3월부터 매달 10회 이상씩 성폭력 범죄에 취약할 뿐 아니라 폭력예방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재가 장애여성을 방문하여 폭력예방 활동사업을 펼치고 있다.

모니터단은 방문대상자들의 위생상태나 생활환경이 열악한 것을 보고 보건소에서 치약과 칫솔 등을 지원받아 방문 시 배포하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양치질을 비롯한 목욕 봉사도 하고 있다.

모니터단 방문시 “친정어머니를 만나고 싶다”는 요청을 받은 모니터단은 친정 방문을 도와주시도 하고 “취업을 하고 싶다”고 하는 대상자는 장애인작업장과 연결하여 취업을 도와 주기도 했다.

모니터단 회원들은 “처음 가정을 방문할 때는 대화도 쉽지 않았는데 2~3회이상 자주 방문을 하다보니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가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어 치유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입을 모았다.

김명숙 여성단체협의회장님은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재가장애여성 폭력예방 모니터단 운영을 올해 처음 해 보는데, 재가장애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보람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되어 내년에는 확대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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