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없어도 안전한 나라를 꿈꾸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12 10:17:25
【아산 = 타임뉴스 편집부】2015. 6. 11. 오전 4시15분경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지하차도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최근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음주운전 단속이 소홀한 틈을 이용, 음주 후 직접 운전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거나 교통신호를 지키는 행위는 경찰관이 단속을 한다고 해서 안하고 단속을 안한다고 해서 위반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음주단속과 교통단속을 해야만 교통법규를 지킨다는 미개한 생각을 갖고 있다면 우리나라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특정 지도자 한사람이나 소수의 정치인에 의해 이루어 질 수 없고 국민 각자가 노력하고 사회질서를 준수하는 선진시민의식이 확고히 자리잡았을 때 비로소 그 기초가 다져졌다고 생각된다

필자는 경찰관이기에 앞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지 않아도 운전자가 안전하게 도로를 주행하고 보행자가 편안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그날이 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배방파출소장 경감 배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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