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메르스 격리대상자 돕기 나서
박광수 | 기사입력 2015-06-15 07:31:20
【 타임뉴스 = 박광수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확진자 및 자가격리 대상자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격리 대상자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과 후원물품 접수에 나섰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석홍)는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가 외부와 차단된 생활로 인한 생필품 구매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장보기 및 긴급한 외부업무(비접촉 활동)를 대행하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기로 하고, 6월 13일부터 자원봉사자 모집과 후원물품 접수를 시작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성남시는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확진 환자 가족들을 포함한 격리 대상자들을 도울 방법을 문의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서 협의를 갖고, 격리대상자를 위한 후원물품의 접수와 배분 업무를 자원봉사센터로 일원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메르스 격리대상자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신청과 후원 접수와 문의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031-757-6226~8)로 하면 된다.

박석홍 센터장은 “메르스로 인한 위기를 자원봉사자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헤쳐 나가길 기원한다."면서 “우리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에서는 지난 9일부터 이재명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13일 현재 335명의 가택격리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031-757-6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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