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 운영 상황
심준보 | 기사입력 2015-06-15 07:35:53
【 타임뉴스 = 심준보 】 경기 안산시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본부장 제종길 안산시장)는 안산시에는 메르스 감염 확진환자는 없는 상태이며 14일 오전 11시 현재 자택격리자 33명, 병원 격리 5명, 능동감시자는 30명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어제 대비 14명이 증가하고 15명이 해제돼 총68명의 시민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증가요인은 삼성서울병원7명, 아산충무병원4명, 두바이방문자1명, 강동경희대병원1명, 메디힐병원1명이 단순진료 및 방문으로 14명이 증가했으나 자택격리자 15명이 격리 해제돼 모니터링 인원이 어제보다 1명이 감소됐다.

모니터링 시민은 정체상태 이며 해제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어 다음주 부터는 모니터링 대상 시민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의심환자가 생길 경우를 대비해 관내 2개병원에 격리병동 10병상과 고대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구 산재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에 진료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진료소를 마련하고, 격리자들의 편의를 위해 캠핑카를 임대했고 생필품과 의료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메르스 예방법 및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고 시민들에게 예방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자가격리자들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한 점에 기인해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제 시장은 “중앙정부는 현재 메르스와 관련해 ‘주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안산시는 ‘심각’ 단계 수준으로 격상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확진환자는 없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정보제공을 시민들에게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불안해 하지 마시고 우리 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관련정보를 확인하고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단원보건소(031-481-3475), 상록수보건소(031-481-5938)로 연락을 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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