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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9월 착수, 진행해온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계획서는 ‘더불어 잘사는 행복농촌 정읍’을 기본방침으로 농업과 식품산업분야, 농촌경제 활성화분야, 농촌지역개발분야, 삶의 질 향상 분야, 지역역량강화 분야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전략을 결정했고, FTA대응사업 등 새로운 신규사업 75개를 발굴하고 분야별 전략사업 2개 이상을 선정하여 계획서 담았다.”고 밝혔다.
계획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7천4백억원을 투자해 생산과 유통, 가공은 물론 관광까지 아우르는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 15일 시 관리자와 실무담당자, 농업관련 단체, 농정심의위원 등 모두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점을 검토, 반영하여 이달 말까지 농림식품부에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계획대로 사업을 잘 추진해서 장기적으로 농업소득을 지금의 2배로 높이고 ‘사람들이 찾는 농촌’,‘제 값 받는 농업’ 그리고 ‘보람 찾는 농민’의 ‘환경친화적인 농생명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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