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긴급 구호 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김해내동초, 네팔 긴급구호기금 마련 행사 실시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6-15 15:12:36
[김해=조병철기자]김해내동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네팔 지진 피해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도록 6월 10일(수) ~ 11일(목) 이틀간 긴급구호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각 학급에서 네팔의 피해상황과 필요한 도움을 알리는 영상을 관람한 후에, 전교어린이회의 주도로 학생들의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네팔 지진의 피해상황이 전시된 사진을 관람하며 네팔의 어린이들이 고통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메시지를 남기고, 네팔 국민들의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네팔 지진 긴급구호기금 마련 행사에 참여한 오서은 학생(김해내동초 6학년)은 우리 학교에서 네팔 국민들을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 고 말했다. 

석수연 학생(김해내동초 6학년)은 “네팔을 위해 기금을 모으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성금을 내는 것을 보면서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고,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학교 학생들의 기부 의식도 다시 좋아지면 좋겠다. 그리고 네팔 국민들이 이 기금을 받아서 집도 다시 고치고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해내동초등학교 김명환 교장선생님은 “아침잠도 포기하고 이른 아침부터 네팔 어린이들을 위해 열심히 행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며, 김해내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네팔 어린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유니세프를 통해 네팔에 꼭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마련한 모금액은 유니세프 긴급구호기금을 통해 모자병원 지원, 장애아동 전문병원 지원, 임시 거처 제공, 학교 복구, 아동 친화 공간 마련 등 네팔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김해내동초등학교에서는 이전에도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참가 및 성금 모금으로 지구 반대편의 고통 받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타인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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