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00만 시민에게 폭염피해는 없다
김태훈 | 기사입력 2015-06-16 10:51:22

[고양=김태훈 기자]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폭염에 따른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여름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평년에 비해 폭염일수가 증가 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시는 이번 종합대책에 폭염발생(주의보․경보) 시 자택거주가 불편한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무더위 쉼터 대피계획을 포함시켰다.

또한 노인복지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관련 부서는 이들을 직접방문하거나 주기적인 안부 전화를 통한 건강 체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폭염대비 T/F팀 상황반을 구성해 폭염발령(주의보·경보) 시 SNS, 문자메시지, 방송시설 등을 통해 신속히 폭염정보를 전파하는 등 시민피해가 없도록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폭염발생 시 활용토록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관내 교통 전광판, 찾아가는 안전홍보차량 등 홍보시설을 통해 주민 밀착형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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