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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들이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사업 아이템을 직접 선정하였고 현재까지 가로수 밑에 꽃 잔디 식재, 볼링공과 볼링핀을 활용한 마을 화단조성, 강변로에위치하고 있는 주변 환경이 열악한 운동시설에는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활발하게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이 마을을 직접 가꾸며 마을에 대한 애착심이 생기게 되자, 한 주민이대문 앞에 태극기를 연중 달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어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는태극기 마을로 꾸밀 것으로 계획하였다.
생연2동 주민자치센터(동장 류순상)에서는 태극기 100개를 구입하여 나눠주었고 지난 6월 15일 12통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집집마다 태극기를 설치하고 게양하였다.
태극기를 직접 설치한 한 주민은 “12통장의 마을 가꾸기에 대한 열성적인 모습에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니 애국심이 절로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12통장은 “낙후된 우리 마을을 류순상 생연2동장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바꾸어나갈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마을로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연2동 12통 담장벽화 그리기는 한마음가족봉사단, 동두천여중 학생,마을주민들과 함께 7월 4일~5일, 7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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