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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가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7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김해시농업기술센터(전하동 소재) 부지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387㎡ 규모의 친환경농업관리실을 건립하여 19일 이전 개청식을 가졌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지난해 11월에 착공하여 금년 5월에 완공하였으며, 1층에는 병해충 진단실과 토양조제실, 2층에는 종합검정실이 배치되어 친환경 인증농산물 인증용 시비처방서, 양액 및 액비 분석 등 비롯해서연간 3,000점 이상의 분석능력도 갖추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최정규) 관계자에 따르면 첨단장비에 의한 신속한 병해충 진단과 양분관리로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뿐 만 아니라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여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과학영농 산실로 거듭나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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