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메르스 예방위해 민관 협력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2 11:24:03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전남 강진군이 메르스 확산 저지와 청정지역 강진군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지난 18일 박수철 강진군 부군수 주재로 메르스 확산저지와 극복을 위해 의료기관과의 간담회를 갖고 강진군 의사회 김나라 회장(칠량 나라의원 원장)을 박수철 현행 메르스대책관리본부장과 함께 공동 본부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걸 강진의료원장, 김나라 강진군의사회장 등 20명이 참석하여 보건소와 의사회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정보공유에 대한 의견을 모았으며 메르스 환자 발생시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접촉자 관리를 위한 신속한 대응과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해 보건기관과 의료기관 간 SNS 밴드를 개설해 메르스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국내 메르스 발생에 따른 대주민 홍보 강화, 의료기관 메르스 매뉴얼 숙지와 대처요령 등에 대해 논의하고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진료·소독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지난 5일에도 의사회·약사회에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선제적 대응의 발판을 마련했었다.

현재 강진군은 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메르스 의심환자 전용신고 전화(☎433-0375)를 개설 운영중이며,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현장에서는 발열측정과 손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강진의료원과 보건소에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의심환자 조기 발견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터미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과 읍면 복지회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200여 곳에 대한 환경 살균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예방 민관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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