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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인 염산면 옥실리 박○○할머니(85세)는 이렇게 멀고 누추한 곳까지 찾아와 위로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앞으로 영광군에서는 보훈가족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예우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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