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 봉서천 및 구이 계월천 정비사업 본격 추진
생태하천 및 재해예방에 중점 두고 2017년까지 정비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4 10:22:42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이 지방하천인 용진 봉서천과 구이 계월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군은 최근 국지적 집중호우, 장마나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하천 주변을 중심으로 빈번해짐에 따라 용진 봉서천과 구이 계월천의 통수단면 부족을 해결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정비사업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우선 완주군은 용진면 간중리에서 상운리 일원까지 5.2km에 달하는 봉서천에 대해 150억원을 투입해 생태하천으로 조성키로 했다.

봉서천의 경우 하천 내 생태계가 질서를 되찾고 하천 스스로 정화와 치수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이면 안덕리 ~ 계곡리 일원의 7.75km인 계월천에 대해서도 재해예방사업으로 194억원을 투입해 정비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급류하천으로 잦은 수해피해를 일으켰던 계월천의 경우, 재해예방에 그 목적을 두고 충분한 통수단면 확보와 축제 및 호안을 보강해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정비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두 개 하천정비와 관련, 지난 2013년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지난해 말까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했다.

특히 올초 편입토지 보상과 함께 이달말 1차 공사를 본격 착수한 뒤, 오는 2017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날로 증가되는 자연재난에 대한 적극적 방어책은 집중호우시 지역수계의 원활한 흐름이 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함에 따라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통한 통수단면 확보로 재해원인을 차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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