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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율석천 굴착으로 부추 농가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피해농가 파악을 위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차 피해조사에서 지원을 요청한 팔당리 논농가를 위해 7포병여단의 급수차 지원으로 갈라진 논에 농업용수를 응급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팔당리 피해 논농가와 부근 밭농가들을 위해 하천 굴착 작업을 실시하고 나아가 연로한 피해농가 농업인을 위하여, 23일 읍사무소 공무원들이 양수기를 들고 찾아가 하천에서 논까지 양수기를 연결하여 안정적인 물길을 이었다.
와부읍 이승제 읍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민․관․군이 힘을 합쳐 피해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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