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영광읍 공용터미널, 안전 개선 나선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5 11:22:15
【영광 = 타임뉴스 편집부】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4월 중대사고가 발생했던 영광읍 공용터미널에 대해 보행자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진출입로 노면과 벽면 등에 보행자 안전 표시를 하였다.

군은 사고 직후 영광터미널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 파악 및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6월 4일에는 터미널 업체, 상가 대표, 버스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터미널 안전관리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영광터미널은 버스 진입로와 출구가 같고, 진출입로가 인도와 연결되어 있어 보행자 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버스 진입시 불법 주차로 인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으며, 출차시 비보호 좌회전으로 인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군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터미널 진입로 인근에 차선규제봉을 설치하고, 진출입로 노면에 보행자 주의 표시를 하였다. 벽면에는 보행자 주의문을 게시하였다.

터미널 인근 주민들은“터미널 문제는 십 수 년간 지속되어 온 고질적인 문제로 다른 터미널과 달리 영광은 시장, 병원,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어 그 문제가 심각하며, 장날이면 그 일대가 불법 주정차 차량과 무단 횡단하는 사람들로 혼잡하다”며 개선이 필요하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이번 보행자 안전 조치는 즉각적인 대처이고, 군에서도 터미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장기적인 관점에서 터미널 안전 확보를 위해 터미널 업체, 주변 상가, 버스 업체 등과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에서는 터미널 안전 확보를 위해 터미널 일반 차량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며, 군민들에게도 보행자 안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터미널 내에 주차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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