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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렴교육은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어 300여 명의 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상덕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 ‘고전으로 풀어보는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령문화의 이해와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 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한 교수는 “공직자란 나랏일을 하는 사람이고 나라의 녹을 먹는 사람이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실천해야 하는 사람이다”라며 “공직자란 이름이 주는 자긍심을 버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외면한다면 그 조직과 국가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교육은 올해 상반기 두 번째 집합교육으로, 오는 하반기에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등을 실시해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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