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감사관실 직원 10여명 구슬땀
나정남 | 기사입력 2015-06-29 08:30:52

【 타임뉴스 = 나정남 】 메르스로 인한 농산물 판매 감소와 일손부족, 가뭄피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찾아 평택시 감사관실 공무원들이 농촌봉사활동에 나섰다.

평택시 감사관실 직원 10여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지난 27일 안중읍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분갈이 등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메르스 여파로 인해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 등 일손 돕기 행사가 줄이어 취소되고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일손도 크게 부족한 상태에서 공무원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에서 전개됐다.

농가 관계자는 “요즘 메르스로 인하여 일손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공무원들이 일손을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감사관실 직원은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민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고 작은 도움이나마 농민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는 것 같아 힘들었지만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