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검침영상플레이어 시범사업 추진
권혁중 | 기사입력 2015-06-30 10:51:49

[횡성=권혁중 기자] 횡성군은 현장조사를 통해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검침영상플레이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검침영상플레이어란 옥내에 설치된 수도계량기 위에 검침단말기를 설치하고 옥외에 접속단자함을 부착하여 검침용 PDA로 검침하는 방식으로 매월 정해진 기간에 검침된 지침 값이 영상으로 저장되어 수용가에서 100% 신뢰할 수 있는 검침방식이다.

현재까지 계량기 검침 시, 수도계량기보호통 위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어 보기 어렵거나, 수용가 문이 자주 잠겨 있는 경우에는 검침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검침영상플레이어 설치로 그동안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오종복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검침영상플레이어를 설치하는데 있어 적정한 장소에 설치될 수 있도록 대상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검침영상플레이어의 도입 효과가 입증되면, 추가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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