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200억원 융자 지원
박광수 | 기사입력 2015-07-02 08:49:36
【 타임뉴스 = 박광수 】 경기 성남시는 메르스로 인해 매출감소 등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200억원 규모 특별 융자금을 시중에 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융자 지원하면서 융자금 대출이자 가운데 1.8%는 성남시가 부담해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에 숨통을 터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 융자금 신청은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성남시와 협약한 농협, 기업은행 등 10개 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재 성남시에 공장 등록·가동 중인 중소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등에는 운전자금을, 지식산업센터 분양 또는 구매 기업은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기간은 3년이며, 1년 거치, 1~2년 상환 조건이다.

융자지원 희망 기업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융자신청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추고, 협약 체결된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 융자금 편성으로 올해 성남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액은 애초 700억원에서 900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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