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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사랑행진곡」은 작곡가인 남편 김일홍 씨가 지은 곡으로, 두 부부가 양구에 정착하면서 느낀 깨끗하고 맑은 양구의 이미지를 가사와 멜로디에 담은 곡이라고 전했다.
2013년 양구읍에 첫발을 들인 가수 민희라 씨는 지난해에는 양구에 살면서 느껴온 애정을 바탕으로 “한반도 중심 청춘양구 아름다운 산봉우리 ~ ”로 시작하는 「청춘양구」 음반을 제작하기도 했다.
‘미소’, ‘소망’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1973년 TBC(동양방송)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가요계의 샛별로 떠오른 민희라 씨는 1975년 갑자기 찾아온 병마로 가요계를 떠나야 했다.
그 후 병마와 싸우면서 복음성가 가수로 변신해 국제 찬양선교사로 활동하면서 미국, 일본, 하와이, 필리핀 등지에서 찬양간증 집회를 3천여 회나 가졌다.
민희라 씨는 “깨끗한 자연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하는 양구에서의 시간들이 정말 행복하다”며, “양구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며 더욱 젊어지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
현재 복음가수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민희라 씨는 작곡가인 남편 김일홍 씨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평화”, “통일”, “양구”를 주제로 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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