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인복지관에 노인전용쉼터 ‘청춘카페’ 개소
2일 개소식… 어르신들의 만남의 장소 및 편안한 쉼터로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02 20:41:5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는 2일 오전 11시 시 노인복지관(중구 대흥동)에서 어르신 만남의 장소 및 편안한 쉼터인 ‘청춘카페’개소식을 가졌다.

개소 행사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김탁 시 노인연합회장 등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 개소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춘카페는 자원봉사 바리스타 신청자 20여명이 교대로 운영하며 커피와 국산차, 음료, 제과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는 아름답고 소박하게 단장된 청춘카페를 통해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에 활기차고 보람된 노년을 보내고,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인생 2모작 시대를 열어갈 유익한 여가선용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절 시 노인보육정책과장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동구와 중구는 노인인구가 14%가 넘어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하였으며, 욕구 다양화에 따른 노인복지관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어르신과 함께 지역주민이 상호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청춘카페가 발전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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