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 캠핑족들의 메카로 급부상
지난달 15일 상소동 오토캠핑장 개장에 이어 이달 25일 물놀이장 개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7-02 21:04:5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달 15일부터 동구 ‘상소오토캠핑장’을 개장해 이달 23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캠핑을 즐기는 캠핑족들로 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상소오토캠핑장’은 대전에서는 첫 번째 자동차야영장으로 16,962㎡의 면적에 50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2개소, 샤워장 1개소, 취사장,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상소동 오토캠핑장의 바로 뒤편의 위치한 ‘상소동산림욕장’은 식장산 자락의 수려한 경관과 물이 흐르는 ‘몽돌지압길’, 맑고 시원한 계곡물과 지하수를 이용한 ‘물놀이장(4개소)’, 400여개의 ‘돌탑’, 계수나무, 메타쉐콰이어 등 4,000여 본의 울창한 수목은 대전 인근에서 여름 최적의 캠핑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캠핑장은 동구청에서 직접 운영중에 있으며, 연중 무휴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일 기준으로 주말과 성수기(7~8월)에는 2만5천원, 그 밖의 평일은 2만원이고, 1일 이용시간은 당일 14시부터 다음날 12시까지다.

이달 23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하고자 하는 분은 동구청 공원녹지과(☎ 042-251-4771)로 선착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캠핑장 홈페이지로 예약하면 된다.

또한 캠핑장과 인접한 상소동 산림욕장 내 물놀이장은 이달 25일 개장해 초등학교 방학기간과 본격적인 피서철에 맞춰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을 위해 사이트 2면당 1개씩의 소화기를 비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자동차 사이트 40면과 카라반 10면, 체육시설 등을 갖춘 중부권 최대의 캠핑장 조성을 목표로 하는 ‘상소오토캠핑장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7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상소동오토캠핑장은 식장산과 만인산, 산림욕장 등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사계절 언제라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휴양공간이다."라며, “많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무더위를 이기고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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