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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이부윤 기자]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냉방기 사용 급증으로 전력수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사 에너지 절약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이행에 나섰다.
군은 오는 8월말까지를 ‘하절기 에너지 절약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의 선도적 절전운동을 생활화해 나가기로 했다.
하루둥 기온가장 많이 올라가는 전력사용 피크 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회의 개최는 가급적 피하고, 복도, 사무실, 통로 등 업무에 지장이 없는 장소의 전등은 제거하기로 했다.
또 점심시간에는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와 복사기 등 주변기기의 전원을 끄고, 퇴근 시에는 전원플러그 뽑기 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평상시에도 냉방온도를 항상 28℃로 제한해 청사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에너지절약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시 관심단계(예비력 300~500만kw)에서는 비상발전기를 가동하고, 주의 단계(예비력 200~300만kw)에서는 냉방기 가동을 전면 중지하고 자율단전을 시행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대 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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