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제안으로 하수처리시설 통합 예산절감 10억원
마을 하수처리시설 진영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통합 설치
조병철 | 기사입력 2015-07-06 11:34:14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환경부가 승인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2013.4)에 따라 개별 마을하수처리시설로 계획되어 있던 한림 가동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인근 진영공공하수처리시설로 통합 설치하여 사업비 예산절감(10억원) 및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로 낙동강 수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한림 가동마을 내에 개별 마을하수처리장(170톤/일)을 설치하여 가동, 가산, 신전마을 276가구의 마을 하수를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하수처리구역이 진영공공하수처리시설(19,000톤/일)에 인접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사업비 절감, 안정적인 수질관리, 향후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통합 처리하고자 환경부에 하수처리장건설 사업계획 변경 협의를 위해,

그동안 사업 계획변경 승인기관인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환경부와 2015년 1월부터 ~ 5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당초 각 개별처리시설로 되어 있던 시설을 통합처리로 최종 승인 받았으며,

현재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5년 7월에 착공하여 2017년 6월에 준공 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서 김해시는 담당공무원의 심도 깊은 고민과 발상의 전환으로 당초 48억원의 사업비가 38억원으로 절감됨에 따라 10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시설 준공 후 통합처리에 따른 운영관리비용 또한 매년 20백만원 정도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 하수과에서는 향후 설치계획 중인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현재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해서도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예산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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