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딸기 저면관수시스템을 활용한 우량묘 생산!
- 최고품질 건전 육성묘 생산기반 다져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8 10:38:17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은 딸기 육묘시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 예방을 위해 저면 관수시스템을 활용한 딸기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완주군은 딸기의 건전육묘 기술보급과 탄저병 예방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저면 관수시스템을 활용한 딸기 우량묘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국내 육성 품종을 이용한 촉성재배 농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설향, 매향 등의 품종은 탄저병에 약하다.

또한 포트 육묘시 7~8월의 고온기에 스프링클러 두상관수에 의한 탄저병 발생이 심해져 딸기육묘에 큰 문제가 되고 있고 있다.

저면관수시스템은 이를 보완한 기술로써 딸기 잎에 물이 직접 닿지 않고 시설내부의 과습을 방지하는 등 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균일한 관수와 적정한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딸기 육묘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2013년에 1개소를 선정해 시범운영한 결과, 효과가 매우 높다는 판단에 따라 2014년에 3개소, 2015년에는 1개소를 선정해 총 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면관수시스템을 활용한 우량 딸기묘 생산 시범사업을 통해 딸기 전문 육묘 시스템 구축으로 고품질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딸기 재배현황은 450여 농가, 219ha 규모(토경재배 214ha, 고설재배 5ha)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