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금메달 획득”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09 10:45:14
【진안 = 타임뉴스 편집부】진안군청 소속 유동주 선수(사진, 23세)가 제87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유 선수는 지난 8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85㎏급 경기에 출전하여 용상(200kg) 1위, 인상(160kg)과 합계(360kg)에서는 선두와 3kg 차이로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유 선수는 최근 허리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변수가 우려됐으나,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합에 임하는 투지를 보여줬으며, 지난 4월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이 창단된 후 가슴에 진안군 마크를 달고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의 전망도 한층 밝게 했다.

유 선수는 일찍이 고교시절부터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한국 역도의 희망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로 어린 나이임에도 풍부한 대회 경험과 성숙된 기량으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최병찬 코치는 "아직도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본기를 끌어올린다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회 현장을 함께 지켜 본 전춘성 문화관광과장은 "전국대회에서 들린 메달소식에 진안군민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지고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인 분위기속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청 역도팀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3명의 선수(김광훈, 박무성, 유재식)가 출전하여 대규모 메달 사냥에 나서며, 오는 10월 전국체전 메달 획득을 최종 목표로 올 여름 뜨거운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 선수 인적사항


유동주85kg급 ㆍ1993.08.19.(만 21세) ㆍ전북 순창 출생 ㆍ순창고 졸업 ㆍ건국대학교 체육학과 재학중 ㆍ전 국가대표 선수(2014 전국체전 인상 2위, 2013 아시아남자선수권 용상ㆍ합계 1위)

<참고자료 :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현황 >


성 명사 진주 요 경 력비 고
최병찬ㆍ1969.04.20.(만 45세)ㆍ전북 익산 출생ㆍ전북대 체육대학원 수료ㆍ전 국가대표 선수ㆍ선수(익산시청, 하이트맥주), 지도자(국가대표 상비군, 익산부천중)지도자
김광훈ㆍ1982.01.31.(만 33세)ㆍ강원 춘천 출생ㆍ한국체대 졸업ㆍ전 국가대표 선수ㆍ2010~2012 전국체전 1위선수(77kg급)
유동주ㆍ1993.08.19.(만 21세)ㆍ전북 순창 출생ㆍ순창고 졸업ㆍ건국대 체육학과 재학ㆍ전 국가대표 선수(2014 전국체전 3위, 2013 아시아남자선수권 1위)선수(85kg급)
유재식ㆍ1996.04.21.(만 18세)ㆍ전북 군산 출생ㆍ평택고 졸업ㆍ현 국가대표 선수(2014 전국체전 1위)선수(62kg급)
박무성ㆍ1995.01.04.(만 20세)ㆍ전북 순창 출생ㆍ순창고 졸업ㆍ2014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1위선수(77kg급)

7-9 진안군청 역도팀 유동주 금메달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