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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이부윤 기자] 전국 지자체들이 지방마다의 특성을 살려 재래시장 활성화에 손은 걷어붇이고는 있지만 성과는 크게 차이가 나고 있다.
성남 모란시장 속초 관광시장 정선장터 등 몇 곳은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일부는 모양내기나 따라하기에 급급한 실정이다.
이에 단양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단양구경시장에서 오는 11월까지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세부 행사 일정은 7월은 25일, 31일 ▲ 품바공연, 쪽동백공예 체험, 다문화먹거리 장터 등, 8월은 1일, 8일, 15일, 22일 ▲ 퓨전난타공연, 동동구리무, 떡메치기 등, 10월은 3일, 9일, 10일, 17일, 24일 ▲ 장터노래자랑, 마당극, 마술쇼 등, 11월 11일 ▲ 가래떡 제작과 베기, 노래자랑 등이 총 12회에 걸쳐 다양하게 개최된다.
단양군 지역경제과 이미라 주무관은 “대형마트로 점점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전통시장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먹거리로 고객에 향수를 자극해 전통시장 장보기가 생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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