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주민 잇는 마을이장, 한자리모여 화합 한마당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6 09:31:11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함양군은 16일 오전 11시 행정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10회 함양군이장단협의회 화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창호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박영대 경찰서장, 정순호 교육장, 군의원, 황영호 경남도 이장단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이장단 부부 등 6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1~3부로 나눠 국민의례, 이·통장 헌장낭독, 이장단 감사패 수여, 24명의 모범이장에 대한 표창, 축사, 선수대표 선서, 체육행사, 읍면대항 노래자랑,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격적으로 전개된 체육행사 및 노래자랑에서는 O·X 퀴즈, 고무신 던지기, 읍면 노래 대항전 등을 즐겼으며, 경기를 마친 후에는 시상과 아울러 푸짐한 경품 추첨을 하며 화합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임창호 군수는 “이장은 단순한 행정업무의 전달자를 넘어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하는 중요한 소임을 맡고 있다”며 “오늘 화합한마당을 즐기며 신나게 소통하고, 더욱 심기일전해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개최 등 굵직한 함양발전 비전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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