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명품 고추 생산 위한 후기 관리 철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6 10:54:07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명품 고추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 기간에는 고추가 연약해져 탄저병과 역병, 청고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비가 오기 전에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골고루 뿌려 주는 것이 효과가 크고 병든 고추는 빨리 제거하여 다른 고추로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술센터는 “특히, 비가 온 뒤에도 탄저병 및 역병 약제를 살포하면 예방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기술센터는 “현재 담배나방과 총채벌레 등 해충에 의한 피해가 관찰 되고 있으나 쉽게 눈에 띄지 않아 간과하기 쉽다.”며 “적용 살충제를 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해야 해충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려면 빗물이 신속히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를 재정비하고, 강한 비바람에 대비하여 고추끈을 단단히 묶어 쓰러짐에 대비해야 한다.

쓰러진 고추는 바로 일으켜 세우고, 비가 그치면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40g/20L)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거름기가 부족하지 않도록 NK복합비료(18-0-16)를 20kg/10a 포기 사이에 10cm정도 깊이의 구멍을 내고 줘야만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할 수 있다.

고추는 착색이 완료된 후 4~5일 뒤에 수확해서 음지에 널어 하루 정도 후숙시키면서 병든 고추는 제거하고 말려야 품질 좋은 건고추를 생산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기간 농작물 관리는 사전대비가 최선의 방책이므로 철저히 준비해 명품 고추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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