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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중심으로만 이뤄졌던 웹툰의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창작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한 이 사업은 각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여 지역민의 창의력과 잠재 작가들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 웹툰은 영화, 드라마, 캐릭터등 다양한 재생산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익효과가 높은 분야이다.
완주군립 중앙도서관은 ‘완주 웹툰창작 상상공작소’ 운영을 통해 만화나 웹툰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의 직업체험기회, 창작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3,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으며 이중 2,500만원은 교육용소프트웨어와 태블릿 PC를 구입할 예정이다. 태블릿 PC는 교육시간 외에는 주민들의 전자책 및 오디오 북 열람, 디지털 교육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군은 이 사업의 주요 대상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창작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웹툰의 일부는 실제 책으로 발간하여 도서관에 비치․전시하여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동기 부여와 지속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완주군 교육지원과 김영숙과장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에서 그치지 않고 창의소재 개발 및 콘텐츠 창작기관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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