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그라피(Pyrography, 인두화) 회화전’열려
박한 | 기사입력 2015-07-23 11:50:06
【남해 = 박한】한여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보물섬 남해를 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하게 할 남해유배문학관 기획 전시가 개최된다.

남해유배문학관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37일간 파라그라피(Pyrography, 인두화) 회화전을 유배문학관 전시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라그라피는 화로에서 달궈진 무쇠 인두기로 갖가지 문양과 자연풍경 등을 그림으로 새기는 것을 말하며, 대나무에 그리는 것을 낙죽, 나무에 표현하는 것을 낙목 또는 낙화라 한다.

또 목재 가구에 쉽게 자신의 작품을 직접 새겨 넣어 활용할 수 있어 개인 취미활동으로 최근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작품 활동 과정이 인내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됨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단법인 한국버닝문화협회장인 김현수 작가 외 14명의 회원들의 파라그라피 작품 21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임주 유배문학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회는 파라그라피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고 색다른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유배문학관은 관람객들에게 과거 유배지였던 남해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함은 물론 남해의 색다른 이미지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초대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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