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시설상추 농업인 대상 토양 및 시비관리 교육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4 10:33:24
【완주 = 타임뉴스 편집부】완주군은 지난 23일 시설상추 주요 생산지인 비봉면 상추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 및 시비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주요 시설채소별 주산지 분포를 보면 수박과 토마토는 삼례와 비봉에서, 딸기는 삼례·고산·봉동, 그리고 상추를 포함한 쌈채소의 경우는 용진(로컬푸드 납품위주 생산)과 비봉(규모화로 대형 도매시장 출하)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시설재배 농가는 동일한 비닐하우스에서 수년간에 걸쳐 상추, 수박 등 시설원예 작목을 이어짓기하기 때문에, 시들음 병을 비롯한 각종 토양전염성 병해충이 만연되고 염류 성분 집적으로 수량이 감소되는 등 재배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태준 박사를 초빙, 시설재배지 염류집적 및 토양전염병 예방을 위한 토양의 기본적인 이해, 양분과 수분 관리기술, 그리고 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휴작기의 토양 처리방법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유재덕씨는(비봉 상추작목반 총무) “알기 쉬운 재배생리와 토양관리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서 상추수량 증대에 많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봉지역의 시설상추는 16.5㏊ 30명의 농가로 구성(2014년 579톤 출하)되어 있으며,저온기에는 수막을 이용하고 고온기에는 강제 환풍장치를 이용함으로써 좋은 품질을 유지하고, 꾸준한 물량을 연중 재배 출하하고 있어 유통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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