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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형태기자]아산경찰서가 송유관을 뚫어 2억 6천만원 상당의 유류를 절취해온 일당 A씨(37세,구속)등 6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1년여(2014년 5월 부터 2015년 6월) 기간 동안 2억 6천만원 상당의 유류를 절취해 왔고 아산시 선장면 일대에서 삽을 사용해 땅을 파고 들어가 송유관을 뚫는데 성공한 후 호스로 송유관과 주유소를 연결해 지속적인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피의자들은 송유관을 뚫어 유류를 절취하는 전 과정을 총괄하는 총책과 송유관을 뚫고 호스를 연결하는 기술책, 절취한 유류를 판매하는 판매책과 자금책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전문적이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왔다.
아산경찰서 신주현 서장은 "이들 피의자들 외 절취한 유류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판매책 1명에 대하여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며 "도유 예방 근절책으로 취약 시간때 주요 구간 내 순찰을 강화하고 석유관리원과 협력하여 도유 포상금제 운영 하는 등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시행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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