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폭염 피해 예방활동 총력
폭염대응팀 활동 강화, 인명피해 예방 홍보 및 시설 관리 만전
박한 | 기사입력 2015-08-03 14:27:47
[타임뉴스=박 한]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대비 인명피해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남해군을 비롯, 경남도 내 대부분의 시군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온열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농어촌 고령자의 경우 인적이 드문 밭에 나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군은 지난 6월부터 구성․운영 중인 폭염대응팀의 홍보 및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 9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300여 명의 재난도우미를 확보,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수시로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각 마을에는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공간 주변 200여 개 장소를 무더위 쉼터를 지정, 시설 점검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폭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때에는 마을 공동체에서 노약자 및 어린이들의 안부를 반드시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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